모모세 치히로 ⏤ 百瀬千尋

모래마을의 하급닌자.모래 마을의 변두리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으며, 마을에서 살짝 떨어진 외지에서 이사를 왔고 마을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에 가아라에 대한 일을 전혀 모르고 있다. 훗날 가아라가 저지른 일에 대한 것을 알게 되었지만, 마을의 시스템에 더 큰 문제가 있었다고 여겨 오히려 가아라를 더욱 감싸준다.어릴 적부터 가아라를 좋아하고 있었지만 사람들의 시선과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 탓에 가아라에게 쉽게 다가서지 못했다. 그러다 나뭇잎 부수기 사건 이후 가아라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일이 가끔씩 생겨, 그 때부터 서로 알고 지내는 사이가 된다. 이 때의 가아라는 치히로를 그저 같은 마을의 동료인 하급닌자 정도로만 여기고 있었으나, 실수가 잦아 손이 많이 가고 왠지 모르게 신경 쓰이는 그녀에게 점점 흥미를 느낀다. 현재는 연인이자 부부 관계. 가아라가 일이나 임무로 자리를 비울 때면 선인장을 가꾸며 그를 기다리곤 한다.❥ 모래 마을로 이주하기 전까지는 모래 마을과 나뭇잎 마을의 경계 (모래 마을보단 나뭇잎 마을과 좀 더 가까운 곳) 에서 살고 있었다. 아버지는 나뭇잎 마을, 어머니는 모래 마을에 살고 있었던 일반인.
❥ 생각하는 것이 그대로 표정에 다 드러나는 타입.
❥ 닌자의 일에 재능은 없었으나, 가아라를 따라 닌자가 되었다. 현재까지도 중급 닌자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늘 아슬아슬한 성적으로 시험에 떨어지고 있는 듯.
❥ 부모님은 마을 안에서 식당을 하고 있다. 치히로가 부모님에게 가아라와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했을 때, 부모님은 그 말을 절대로 믿지 못했다고.
❥ 가아라의 어머니인 카루라를 닮았다. 가아라가 치히로에게 이끌린 이유 중 하나이기도.
#가아치히

시나노 히마리 ⏤ 信濃ひまり

❥ 22세 (CoE) • 25세 (Dlc, CoM)
❥ 능력: 동 • 식물의 성장 가속화
❥ 사망: 도달점 E, D, C (확정), 도달점 B (동행 여부에 따라)
❥ 생존: 도달점 A (동행 여부에 따라), 도달점 S, +S
시나노 에이지의 여동생이며 도쿄의 모 대학에서 재학 중인 대학생.
기억을 잃고 타지에서 생활하는 시나노가 걱정되어 나고야에 찾아왔으나, 시나노가 지고천 연구소에 납치되는 것을 목격하고 본인도 그 직후 포박되어 오리진 베타의 세포를 투여받는다. 애니메이션을 매우 좋아하며 시나노를 오타쿠로 만든 장본인. 원래는 시나노처럼 동글동글한 눈매였으나, 잦은 밤샘으로 인해 처진 눈매가 되었다고 한다. 시나노만큼 눈치가 빠르고, 지고천 연구소 내 유일한 지인이자 시나노가 타지에서 적응하는 것을 도와준 아토 하루키를 전적으로 믿고 의지한다.
챕터 6부터는 아토를 돕고 싶다는 의지에 의해 능력을 발현, 함께 동행할 수 있게 된다. 아토의 바로 옆방에 갇혀있으며, 동행하지 않고 남겨둘 경우엔 오리진 베타의 폭주로 인해 벽이 무너져내려 사망. 동행할 경우 스토리를 진행하며 볼 수 있는 선택지에 '히마리에게 부탁한다' 는 항목이 새로 추가된다. 아이바 이부키를 만난 이후에는 장서실에서 머물게 되고, 잠시 사라졌다가 은신처에서 재회할 수 있다.

바지 키호 ⏤ 場地李穗

❥ 작중 1993년생
❥ 신장: 154cm
❥ 가족관계: 어머니 (바지 료코), 오빠 (바지 케이스케)
❥ 이미지 컬러: 라벤더
바지 케이스케의 여동생. 어릴 적부터 마이키의 도장에서 가라테를 배웠기 때문에 건장한 남자 한 명 정도는 가볍게 때려눕힐 정도로 힘이 세다. 장난스럽고 막 나가는 성격의 말괄량이지만, 좋아하는 마이키의 앞에서는 부끄럼을 타며 좋아하는 티를 팍팍 낸다. 사랑이라는 감정보다는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위인을 동경하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마이키는 일부러 모른 척하는 건지, 정말 모르는 건지 그냥 웃으며 넘기기만 하는 모양.
귀엽다는 이유로 끈질기게 트윈테일 스타일을 고집한다. 혼자 머리를 묶지 못하는 키호 (바지 케이스케가 머리를 만져주는 게 좋아서 댄 핑계였다는 것이 피의 할로윈 이후 밝혀진다.) 를 위해 매일 아침 바지 케이스케가 귀찮아하면서도 세심히 묶어주고 있다고.
친남매지만 바지 케이스케를 이름으로 부른다. 그 때문에 괜한 오해를 사기도. 브라콤 성향이 있으나, 곧잘 다툴 때가 많고 사노 신이치로와 관련된 어떤 사건으로 인해 바지 케이스케와 잠깐 서먹해진 적이 있다. 피의 할로윈 직전에도 바지 케이스케와 심하게 다투었는데, 그때 그에게 "케이스케 같은 오빠는 없는 것이 낫다" 며 심한 말을 했다. 그날 무심코 뱉은 그 말은 현재까지도 트라우마로 남아있다.#바지남매 #케이키호 #마이키호